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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모든 과목 토론·연구·발표로 평가…융합창의인재 육성 밑거름
4차 산업혁명 시대…확 달라진 시험 ‘미래에는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하다’는 명제는 거짓이다. 융합창의인재가 필요한 건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. 정해진 일을 어김없이 해내는 것도 중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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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취미가 뭐예요?
사진=우상조 기자, 촬영협조=하비인더박스 '취미가 뭐예요?' 요즘에는 이 질문에 다들 할 말 많다. 으례 독서나 영화감상이라 둘러댔던 이전 세대와 다르다. 삶의 만족을 위해 취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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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없는 당신, 잘못 살고 있는 겁니다
산소통 없이 잠수하는 '프리 다이빙'을 취미로 즐기는 노진호씨. 두 달에 한 번 해외에 나갈만큼 취미에 푹 빠져 있다. [사진 노진호] '취미가 뭐예요?' 요즘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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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랭·본·대]KAIST 학생 100%가 경험한, 고대생 63%는 못해본 ‘이것’은?
지난 9일 건양대 창의융합대학 권택원 융합IT학부 교수가 학생을 상담하고 있다. 건양대의 모든 교수는 매주 3시간 이상을 학생 상담에 할애한다. 건양대 교수들은 신입생은 학기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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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교육 제도보다 사회적 불신과 가치관 먼저 바꿔야”
김혜영 전 경희대 입학사정관 인터뷰수시 학생부 종합전형(학종)이 ‘금수저에 복불복 전형’이라며 수능 중심의 정시를 다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학부모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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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예비 고1 겨울방학 ‘역전의 기회’ 만들려면
[사진=중앙포토]어떤 벤처 CEO는 특목고를 희망하다 떨어진 뒤 일반고에 갔는데 일반고라 무시하며 겨울방학을 그냥 보내다 ‘수포자’가 된 얘기를 했다. 반면 저명한 한 교수는 중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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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김영란법, 생활문화 바꾸는 계기 돼야
조윤제서강대 교수·경제학한국인들처럼 열심히 스펙을 쌓고 밤늦게 들어와 아침 일찍 집을 나서며, 그런 생활이 힘들어서 힐링이 사회적 필수품처럼 되어 있는 국민은 없다. 관료·학자·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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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수의 리더십 필요하다면 대선 나가겠다"
문재인은 품위 넘치는 ‘도성 안 대신’, 나는 ‘변방의 장수’…비상시국 맞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도력 갖춘 ‘장수’가 필요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"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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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수시 컨설팅 ③] 합격자 수 뚝 떨어졌다면 학생부 유사도 주의
TONG은 2017학년 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3명을 선정, 수시 컨설팅을 진행했다. 컨설팅 면담은 서울 역삼동 창의조력컨설팅(조민주 대표) 사무실에서 각 1시간씩 이뤄졌다.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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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바보야, 문제는 ‘야자’가 아니라 ‘강제’야”(설문 업데이트 버전)
by 당수지부밤에도 야갼자율학습으로 불이 훤히 켜진 대전의 모 고교. [사진=중앙포토]야간자율학습, 이른바 '야자'는 2000년대 초 존폐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된 후 자율 운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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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대신 책 읽는 ‘북금’…금요일밤 직장인 몰리는 북카페
#. 지난달 17일 밤 11시쯤 서울 논현동의 북카페 ‘북티크’. 금요일 밤의 화려한 거리를 지나 도착한 이곳에선 10여 명이 독서에 몰두하고 있었다. 카페 한쪽 벽을 가득 채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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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교 깊이보기] 대원외고,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…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
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‘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’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. [사진 대원외고]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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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교 깊이보기] 서울 특목고·자사고에서 교육과정 배우러 오는 일반고
과학 동아리 ‘이과수’ 학생들이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.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논산대건고등학교(이하 대건고)는 1946년 개교한 가톨릭재단의 사립학교다. 지방 일반고지만 서울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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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학교 깊이보기] 김천고, 계절학기까지 3학기제…방학엔 관심분야 탐구
김천고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‘독서토론’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.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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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사교육 1번지, 대치동은 어디로 가나
달라진 학원가 교육 정책 20년사로 본 대치동 대치동은 밤 10시에 가장 북적인다.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는 시간이다. 도로는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몰려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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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현실주의자의 나라, 벨기에의 그림책 문화
[여성중앙]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면서 내적으로는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는, 우리와 꼭 닮은 고민을 이미 해보았던 나라 벨기에. 이들이 우리에게 전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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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이면 학생 모두 석학과 만나는 학교
인천하늘고 1·2학년 학생은 누구나 체육·예술을 각각 1가지씩 필수적으로 익힌다. 인성·감성·사회성을 기르는 이른바 1인 1체(體)·1예(藝) 교육이다. 사진은 인천하늘고 라크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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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책·쌀·사람 농사 한꺼번에 … ‘북팜시티’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”
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는 인간과 자연, 책과 건축이 공생하는 곳이다. 자유로를 건설하다 생긴 158만6777㎡(약 48만 평) 늪지대 위에 세워진 단지는 친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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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책·쌀·사람 농사 한꺼번에 … ‘북팜시티’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”
이기웅 1971년 미술·인문서적 전문출판사인 열화당을 설립, 42년간 예술서적 출판을 주도해온 출판계 원로다. 40년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의 고택 ‘선교장(船橋莊)’에서 태어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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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자유학기제, 어떻게 봐야 하나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공약했다.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.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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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대 수시 합격률 1위의 비밀
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강남 엄마들이 가장 주목한 학교 중 하나는 하나고다. 2010년 개교 당시부터 값비싼 학비로 ‘귀족학교’니 뭐니 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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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빠름~ 빠름~ 좋아보이죠? 경쟁력 되레 떨어진답니다
속도의 배신 프랭크 파트노이 지음 강수희 옮김 추수밭, 344쪽, 1만5000원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. 빵이나 밑반찬으로 허겁지겁 배를 채우기 일쑤다.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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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경적 가치로 글로벌 인재 길러 … 미국 100위 내 대학 진학 목표”
대안학교인 차세대국제기독학교(천안시 직산읍)는 초·중·고 과정을 교육한다. 교육의 핵심을 독서와 토론학습에 두고 있다.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. 주입식교육, 지나친 입시경쟁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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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『그리스인 조르바』 함께 읽다, 자유의 의미 깨닫다
책을 같이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. 가장 적극적인 방식으로 책을 소비하고 있는 ‘책만세’ 회원들이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. [서계호 인턴기자] 미국의 철학자